북한의 대학생들이 한 달 남짓한 짧은 방학 기간에 매일 농장으로 퇴비를 나르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를 ‘애국심의 발현’이라고 치켜세우지만, 정작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
매년 이맘때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퇴비 전투’가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지고 있다. 북한 곳곳에서 퇴비 생산 및 운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10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혜산시를 포함한 양강도 모든 지역에서 퇴비 생산, 운반 사업이 한창”이라며 “기관·기업소, 학교, 여맹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등 조직별로 수행해야 할 과제량과 ...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원수님 (김정은) 생일을 맞아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인민반과 직장 등 모든 조직에서 경비를 강화하라는 중앙의 지시가 내려져 지난 7일 17시부터 9일 17시까지 특별경비가 ...
North Korea's power shortages leave most of the country in darkness, but new apartments for flood victims in Sinuiju tell a ...
1월 초 현재 북한 시장의 품목 가격 대부분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원·달러 환율의 경우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한 상태인데, 이에 대한 주민 반응은 소득수준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는 ...
북한 매체가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보도하면서 한국의 정치 체제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은 국가수반인 대통령을 일반 국민이 신랄하게 비난할 수 있다는 데 놀라워하고 있는 ...
Truck drivers in the North Korean city of Hoeryong are traveling to Chongjin for tire purchases, Daily NK has learned.
Exclusive look at North Korea's Mirae Wi-Fi app, revealing details about the country's domestic wireless communication ...
북한 당국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각 조직에 선전선동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간부와 근로자들의 혁명 사상과 애국심을 고취하겠다는 의도인데, 정작 주민들은 반복되는 구호와 노래에 거부 반응을 ...
1월 8일은 1984년생 김정은의 41번째 생일이다. 그는 2011년 12월 김정일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약관 27세에 권력을 승계한 후 핵 개발과 공포통치를 통해 정권 기반을 공고화하면서 1980년 이후 36년 동안이나 ...
소식통은 “가짜 진단서는 비사회주의 행위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며 “단속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주민들과 의사들 사이에서 오가는 ‘사업비’ (뇌물 비용)만 더 올라갈 것이라며 걱정하는 말들이 나오고 먹고살기 위해 더 고군분투해야 할 것이라는 하소연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 시장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입고 나온 패딩을 본뜬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김정일이 착용해 북한 주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명 ‘부장동복’처럼 겨울철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